안녕하세요, 기어투워드입니다.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는 선두주자 테슬라를 포함하여 많은 브랜드들이 자율주행 기능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완전자율주행은 아니지만 많은 차종에서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이탈, 유지를 보조하는 ADAS 기능이 탑재되어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말씀드렸다시피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차선이탈경고 (LDW), 차선이탈방지보조(LKA), 그리고 차로유지보조 (LFA) 장치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LDW, LKA, LFA, 이게 다 뭔가요?
① LDW (Lane Departure Warning),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LDW는 Lane Departure Warning의 약자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을 뜻합니다. 이름 그대로 자동차 주행 중 차량이 차선을 이탈한다고 판단되면 운전자에게 경고음을 보내 차선 이탈을 방지하도록 하여 충돌을 방지하는 시스템입니다. 일반적으로 차량에서 적용 시에는 주행 중 방향지시등 작동 없이 차선을 넘어가게 되면 경고음을 보내기 때문에 가끔 실수로 방향지시등 없이 차선 변경할 때는 오히려 자동차에게 혼나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② LKA (Lane Keeping Assist), 차선 이탈 방지 보조 시스템
LKA는 Lane Keeping Assist의 약자로 차선 이탈 방지를 보조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주행 중 차량이 차선을 이탈한다고 판단되면 앞서 소개드린 LDW를 통한 경고음과 동시에 조향을 보조하여 차선 이탈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시스템이며 차량이 약 60km 이상 주행 시 작동 가능합니다. LKA 작동 시 차량의 방향을 조정은 하나 차선 이탈을 방지하는 정도로만 작동되며 누군가 핸들을 툭툭 치는 느낌을 주어 졸음운전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졸음운전 중인 사실을 인지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③ LFA (Lane Following Assist), 차로 유지 보조 시스템
마지막으로 LFA는 Lane Following Assist의 약자로 차로 정중앙에서 주행할 수 있도록 보조해주는 시스템입니다. LKA는 차량이 차선을 이탈한다고 판단되면 조향을 보조하여 차량을 차선 안으로 들어오게 하는 시스템이라면, LFA의 경우 차량이 차로 중앙에서 30cm만 벗어나도 조향을 보조하여 차량 위치를 중앙으로 오게 하는 시스템으로 LKA보다 넓은 제어 범위와 즉각적인 보조가 가능한 시스템이며, 작동을 위한 최소 주행 속도도 없습니다.
작동법
작동법은 간단합니다.
우선 차선 이탈 경고는 상시 작동 중으로 별도로 작동법은 필요 없고, 차선이탈/차로유지보조는 위와 같이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모델 기준으로 좌측 그림 기준 버튼으로 차선 이탈 방지 보조 작동이 가능하고, 차로 유지 보조는 우측과 같이 생긴 버튼으로 작동 가능합니다. 제조사별로 작동법과 버튼 모양은 상이하니 본인 차종의 홈페이지에서 작동법은 다시 한번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Wrap-Up
오늘은 차선이탈경고(LDW), 차선이탈방지보조(LKA), 차로유지보조(LFA)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포스트를 준비하면서 저도 기존에 알던 것보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
지금까지 기어투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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