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공개

Honda-e의 아픔을 딛고 Prologue로 다시 일어나려는 Honda!

Gear-to-word 2022. 10. 13. 21:04

안녕하세요! 기어투워드입니다.

 

오늘은 최근 혼다에서 공개된 새로운 전기차 2024 Prologue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전기차 시장이 열리며 여러 자동차 브랜드들이 선두 경쟁을 위해 앞다투어 전기차 신차를 내놓았습니다.

Honda 또한 트렌드에 맞게 혼다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전기차 Honda-e를 출시합니다.

일본 특유의 감성을 담은 귀여운 내/외장 디자인으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었지만

그 무엇보다 전기차 상품성에서 중요했던 주행거리가 나머지 차종들에 비해 터무니없이 뒤떨어져 

예상보다 큰 흥행을 누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첫 전기차에서는 큰 아픔을 겪었지만 이번에는 전기 SUV인 Prologue로 전기차 시장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어제의 원수가 오늘의 친구라고 하는 말이 있듯이 (반대 아닌가요..?) Prologue는 Honda에서 처음 출시하는 전기 SUV이자

북미 전기차 강자인 GM과 손을 잡고 공동 개발한 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플랫폼 또한 GM에서 Hummer EV를 시작으로 확대 전개하려고 하는 Ultium 플랫폼이 적용된 것이 눈에 띕니다.

이쯤에서 눈치 채신분들도 있겠지만 동일한 플랫폼에 동일 차급이다 보니 Chevrolet에서 유사 시점에 출시 예정인 Blazer EV와

모터와 배터리도 유사하게 탑재될 것으로 많은 매체에서도 추측하고 있습니다.

 

성능 

Chevrolet의 Blazer EV를 보게 되면 배터리 용량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주행거리는 최대 320마일로 기존에 북미 시장에서

적정한 주행거리 Standard로 통용되었던 300마일의 벽을 뛰어넘었고, 제로백 또한 4초 이하로 큰 제원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동력성능을 뽐내고 있습니다. 현재 Prologue의 경우 Blazer EV와 같이 기본적인 주행거리와 동력성능 등 상세 사양은 공개 전이지만

동일한 플랫폼을 공용화한다는 전제 하에 Blazer EV와 유사 수준의 상품성을 가지고 나올 것으로 판단됩니다.

 

디자인

먼저 전면 디자인은 일본차 특유의 감성과 전기차의 심플함을 깔끔하게 표현하였고 Honda CR-V 전면부에서 전기차화 된 느낌입니다.

전면부 헤드라이트도 그렇고 보면 볼수록 건담 같이 생겼네요..

후면부는 전면부와 동일하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이고 처음으로 Honda 로고가 아닌 'Honda'를 글로 표현한 것도 인상적입니다.

디자인 같은 경우는 Honda에서 지금까지 추구했던 심플한 이미지 그대로여서 튀지 않는 디자인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WRAP UP

2023년에 출시 예정이지만 벌써부터 사진 몇 장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Honda Prologue!

시장에 많은 전기차들이 디자인, 성능 등 서로의 경쟁력을 뽐내며 자기주장을 하고 있을 때

묵묵히 본인들이 하던 방식대로 심플하고 고객에게 '평범한' 상품을 제공하는 Honda의 곤조가 느껴지는 모델인 것 같습니다.

오늘의 신차는 여기까지 입니다!

 

또 다른 신차가 공개되는 그날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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