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어투워드입니다.
작년 말에는 정말 뼈가 아릴 정도로 추운 겨울이었던 것 같은데
며칠 전부터 날씨 어플에 온도가 여전히 영하이지만 두 자리에서 한자리로 바뀌었고,
출근할 때도 이전처럼 단단히 껴입지 않아도 될 정도로 날씨가 따뜻해져서
이제 한파는 지나갔다보다~ 했더니...
고약한 미세먼지가 돌아와 버렸습니다.
코로나 덕분에 한동안 맑은 하늘과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살았는데
다시 미세먼지를 보고 있자니 코로나가 끝나가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해서 오늘은 새해를 맞이하여 다시 저희에게 돌아온 미세먼지 대처법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미세먼지란?
| 미세먼지 의미
미세먼지란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직경 0.001cm 이하) 미세먼지라 하고,
직경이 0.00025cm 이하인 것은 초미세먼지라고 부릅니다.
가늠이 안될 정도로 작은 이 미세먼지들은 호흡 시 폐로 들어와 바로 혈관으로 가기 때문에
위험하며 특히 호흡기 질환, 폐질환 환자들에게는 더더욱 위험한 재난과 같습니다.
| 발생원인
자연적으로 발생한 미세먼지는 일반적으로 흙먼지나 꽃가루 등이나 인위적으로 발생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인위적으로 발생한 미세먼지는 자동차나 화력발전소 등 연소를 통해 배출되고 있으며
공기 중에 있는 다른 물질들과도 반응을 하여 추가적으로 오염이 돼서 치명적으로 변하곤 합니다.
| 위험도
미세먼지는 아무래도 실질적으로 접촉되는 신체 부위에 영향을 줍니다.
위에 그림과 같이 호흡을 통해 알레르기성 비염, 기관지염, 폐기종 등 질병을 발생시키고
마스크로 보호가 안 되는 눈의 경우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각막염을 발생시킵니다.
위에도 잠시 언급된 것처럼 초미세먼지의 경우 폐와 혈관으로 바로 들어가기 때문에 호흡기, 심장, 폐관련 질환을
발생 또는 악화시킬 수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기관지염, 천식을 야기하고
미세먼지가 심한 곳에서 오래 노출될 시 호흡기 질환, 폐암, 심혈관 질환 등 발생 가능합니다.
여기저기서 미세먼지라는 단어가 나와 별거 아닌 듯 느껴질 수도 있지만
위와 같이 미세먼지가 많은 시기에 신체에 이상이 생겼다고 느껴지실 때면
한시라도 빨리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으시는 게 더 큰 질환으로 키우지 않는 방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말씀드린 바와 같이 미세먼지, 그리고 초미세먼지는 정말 위험하기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외출을 삼가시는 게 가장 좋지만 부득이하게 하셔야 할 경우
아래와 같이 간단하지만 중요한 미세먼지 대처법을 꼭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미세먼지 대처법
① 마스크 착용
음...? 마스크 착용?
네 맞습니다 너무나 당연하지만 미세먼지가 출몰하기 시작했을 때 불티나게 팔렸던 마스크입니다.
코로나 거리두기 제한이 해제되면서 실내에서는 대부분 착용하시지만
실외에서는 많은 분들이 마스크를 하지 않고 다니십니다.
물론, 한동안은 오랜만에 마스크 없이 답답하지 않게 다닐 수 있어서 좋았지만
코로나에 이어서 찾아온 미세먼지 때문에 다시 착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덴탈 마스크가 아닌 KF94로 착용이 필 수입니다!
② 외출 후 꼼꼼한 세안과 손 씻기
대처법이 작성하면 작성할수록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방법과 유사한 건 기분 탓일까요?
외출 후에는 생각보다 많은 양의 미세먼지가 얼굴과 손에 묻어있기 때문에
집에 도착하시자마자 화장실로 가셔서 깨끗하게 미세먼지를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② 수분 많이 섭취하기
어이 블로거 양반... 정말 이유?라고 생각하실 정도로 너무 간단한 것들이지만... 맞습니다.
미세먼지 성분이 체내로 들어가게 되면 위에 말씀드린 대로 질환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한시라도 빠르게 체내서 빼내기 위해서는 충분한 양의 수분 섭취를 통해
배출 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많은 매체에서 건강 유지의 1순위를 '물'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미세먼지도 배출하고 건강도 유지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WRAP-UP
오늘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다시 한번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알게 되는 시간이었고
정말 간단하지만 매번 지키기는 어려울 것 같은 대처법도 알아보았습니다.
미세먼지로 건강에 영향을 줄까 걱정되는 마음도 있지만
사실 미세먼지 때문에 밝은 파란색 하늘을 못 본다는 게 더 아쉬워집니다.
하루빨리 미세먼지가 사라지고 다시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어투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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